우리나라에도 대체거래소(ATS)가 생긴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인데요, 앞으로는 오후 8시까지 거래할 수가 있어 직장인 투자자도 퇴근 시간 이후에도 거래가 가능한데요,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트레이드 가 생기면 달라지는 점 4가지 알아보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도 복수 증권시장 체제 전환을 앞두게 된건데, 대체거래소가 생기면 달라지는 점 4가지를 짚어 봤습니다.
넥스트레이드 70년만에 NEW 거래소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상반기 본격 출범하며,자본시장에 본격적인 경쟁 체제가 도입됩니다.
70년만에 주식 거래소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인데요.
직장인 투자자도 퇴근 시간 이후 편리하게 주식 투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ATS 출범 시기 : 2025년 3월경 >
▶ 국내 1호 대체거래소 출범
▶ 거래소 경쟁 시대 막 올라
▶ 가격변동폭·결제일 등은 동일
▶ ETF·ETN 매매도 허용
ATS 출범으로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고 수수료 경쟁에 따라,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식 투자자의 편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거래소(ATS)는 뭘 하는 곳일까?
그럼 대체거래소라는 곳은 뭘 하는 곳일까요?
정규 증권 거래소의 주식 매매 기능을 대체하는 거래소예요.
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었던 주식을 ATS에서도 거래할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동안 우리나라 증시는 1956년부터 70여 년 가까이 한국 거래소가 독점하는 구조였는데요.
2013년 8월 법이 바뀐 이후 증권사 30여 개 사가 힘을 모아 또 하나의 거래소(넥스트 레이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이미 하나 있는데 왜 또 만들어 ? 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만드는 이유는 주식투자 환경을 조금 더 투자자 친화적으로 바꾸기 위한 거예요.
한국거래소만 있었던 단일 거래소 체제에서는 전산오류가 발생하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이 꽉 막혀요.
투자자들은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고요.
근데 복수 증권시장 체제에서는 ATS로 곧바로 이동해 거래를 이어 나갈 수 있어요. 새롭게 바뀌는 점들도 있고요.
주식시장 달라지는 점 4가지
그럼 주식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바뀌면 달라지는 점은 뭐가 있을까요? 4가지로 추려 봤습니다.
ATS 출범 전 / 후의 거래시간 변화
1. 지금보다 5시간 30분 더 거래 가능 :
가장 피부로 크게 느낄 수 있는 건 주식 거래시간이 바뀌는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전후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인데요. 이에 우리나라 하루 주식거래 시간이 지금보다 5시간 30분 늘어나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에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에도 편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된 것.
2. 새로운 호가 도입 :
호가 종류도 다양해지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증시는 시장가와 4가지 지정가를 제공하고 있어요.
여기에 새롭게 2가지 호가(=중간 가호가∙스톱 지정가호가)가 추가 된다고 하니 투자자들은 지금보다 다양한 투자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거에요.
3. 저렴해지는 수수료 :
넥스트 레이드는 한국 거래소보다 매매 체결 수수료를 20~40% 내릴 예정이에요.
독점 구조가 깨지면서 수수료 경쟁이 이뤄질 거라는 기대가 나오는데 그 경쟁의 수혜자는 물론 기존의 투자자가 될 거에요. 투자자들은 지금보다 거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니 땡큐 입니다!
4. 현행 보다 빨라지는 거래 :
주문체결 속도도 빨라질 거라는 전망이에요. 그동안 주문 체결까지 1초가 걸렸는데 0.5초까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생기면 달라지는 점 4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는 회사원들도 조금 여유롭게 주식을 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효율도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내년이 오기만을 기다리게 되네요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포스팅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