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0년 넘게 살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소화제는 일본 소화제가 세계 최강인 것 같습니다.그중에서 일본 소화제는 너무 잘 들어 아시아는 물론 유럽사람들도 많이 사간다고 하는데요.오늘은 그 일본 국민 소화제 오타이산 복용법을 알아보고 솔직한 후기도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일본 국민 소화제 오타이산 복용법 솔직 후기
위가 불편할 때 꼭 챙겨야 할 일본 대표 소화제, 오타이산!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오타이산’. 일본의 국민 소화제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이에요.어느 약국이나 드럭스토어를 가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 있고요,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다양한 상황에 드실 수 있어요.
아마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보신 오타이산은 이거일 것 같은데요.가루 형식으로 된 사각형 박스를 제일 많이 구입하십니다.

오타이산은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입니다.
오늘은 오타이산의 효과, 복용 방법, 그리고 실제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타이산이란?
오타이산은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대표 소화제입니다.국민소화제로 한국의 훼스탈이나 베아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과 제산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과식이나 위 불편함을 느낄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능 및 효과
오타이산은 다음과 같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과음 후 위 불편감
속쓰림 및 가슴 쓰림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함
위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및 구역질
소화 촉진
오타이산은 단순한 소화제 뿐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고 헬리코박터균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제가 과거 영업일 오래 했는데요.
아무래도 영업이라 술 자리가 많았는데 유일하게 저를 지탱해준 약이 오타이산 입니다.숙취 해소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이상하게 숙취 해소도 된 것 같아요ㅎㅎ) 과식 소화 불량에는 가장 잘 듣는 것 같습니다.
오타이산 성분 및 제품 종류
주요 성분
오타이산은 7가지 생약 성분과 제산제, 소화효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피/ 회향 /육두구 /정향 /진피 /겐치아나 / 소태나무말
제품 종류
오타이산은 제품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가루형 제품이 가장 효과가 빠르다는 후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이 형태를 선호합니다.

- 가루형(포 형태 & 캔형) – 가장 효과가 빠름
- 츄어블 형태(씹어먹는 타입) – 간편한 섭취 가능
- 정제형(알약 타입) – 휴대가 편리함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오타이산 중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오타이산이 있습니다.
바로 요놈인데요.ㅎㅎ

한방으로 된 오타이산인데, 일반 가루나 알약으로 된 오타이산 보다 훨~씬 잘 듣습니다.
이건 숙취해소 용으로도 제가 자주 먹는데요.오타이산 기본 효능이 다 들어 있으면서 숙취해소 까지 해 주는 사랑스런 한방 오타이산 입니다. 한국에는 잘 없으니 일본 여행가시면 꼭 하나씩 사오셔서 드셔보시면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오타이산 복용 방법
오타이산을 복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사진의 오타이산은 16포 들어 있는 제품인데요.
설명서가 있고 2열로 16포가 들어 있습니다.

1포를 미온수 또는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시면 됩니다. 안에 연한 브라운 색의 가루가 보입니다.

캔 가루 형태: 성인 기준 1.3g(포함된 스푼으로 한 스쿱) 복용하시면 됩니다.
츄어블 또는 정제형: 제품 설명서에 따라 복용 방식이 달라지니 가장 무난한 가루 형태나 알약을 사시면 되는데 체감 상 알약 보다는 가루 형태가 흡수가 빨라서 인지 속이 더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연령별 복용량
나이에 따라 복용해야 되는 정량이 있는데요.8세 미만은 절대 먹이지 마세요.탈 납니다.
- 성인: 1회 1.3g
- 8~14세: 성인 기준의 1/2
- 8세 미만: 복용 금지
복용 횟수 및 주의사항

복용 할 때는 1일 최대 3회까지 복용 가능한데요.복용 간격 최소 4시간 이상 유지하시고 식후 또는 식간(식후 2~3시간)에 섭취 권장 한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 2주간 복용해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의사 상담 필수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거의 먹는 즉시 속이 좋아져, 특별히 의사 상담을 받은 일이 없었어요.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 치료 중인 사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임산부 및 수유 중인 여성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오타이산 실사용 후기

오타이산은 제 백팩안에 파브론(일본 감기약) 과 항상 같이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인데요.ㅎㅎ
한국에서 지낼 때는 몰랐는데, 소화제는 일본 소화제가 제일 잘 듣는 것 같습니다.먹었을 때 쓴 맛도 별로 없구요. 목 넘기기 좋아서 드시는데 불편함도 없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 속 쓰릴 때 , 과식한 날은 꼭 오타이산을 식사 전에 먹고 있습니다.
보통은 32포 큰 걸로 사는데 한번 드셔 보실 분들은 16포로 사시고, 추천해 드린 한방 오타이산도 사서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가방 안에 넣어 다니면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파는 곳이 있는데, 일본 대비 1.5배 혹은 2배 가격으로 팔고 있어 일본 여행 오실 때 꼭 선물용으로 필수템 입니다.
오타이산 구매 정보 및 가격
현재 오타이산은 국내에서도 직구 또는 수입상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 오타이산 파는 곳
남대문 수입상가에서의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포 형태 (48포): 거의 2만원대 / 캔형 (210g): 2만원대 중반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남대문 뿐 아니라 부산의 깡통 시장 등 국내에서도 파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가격은 환율 및 유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일본 오타이산 파는 곳
일본 여행중에 오타이산을 구매하려고 하시면 드럭스토어(약,생필품,과자,음료 등을 같이 파는 곳) 에 가시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드럭스토어는 역 주변에 어디든지 있어 찾기 쉬우실 겁니다.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는 マツモトキヨシ마츠모토키요시나, 스기약국 등이 있습니다.
일반 약국에는 보통 처방전만 취급을 해서 팔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오타이산은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나요?
A. 네, 인터넷 직구 및 수입상가(서울 남대문, 부산 깡통시장/부평시장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Q2. 오타이산은 식후에만 먹어야 하나요?
A. 식후 또는 식간(식후 2~3시간 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Q3. 오타이산은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나요?
A. 네, 많은 분들이 과음 후 속쓰림 완화 용도로도 복용합니다.
Q4. 오타이산은 부작용이 있나요?
A.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위장 질환이 있거나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Q5. 오타이산과 한국 소화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오타이산은 생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위를 보호해 줍니다. 반면, 한국의 일반 소화제는 화학적 성분 위주로 빠른 소화 촉진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오타이산은 일본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민 소화제로, 위 건강이 약한 분들에게도 가장 좋은 약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여행 중, 과식 후, 숙취 해소를 위해 챙겨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
오타이산을 고민 중이시라면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 보세요!
오타이산 이외에 다른 일본 소화제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