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을 잘 아는 일본통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을 여행으로 다녀오셔서 잘 알고 계시는 분이나 , 일본의 문화 일본의 애니메이션,일본 음악이나 영화 등을 평소에 좋아하시는 분들께 일본과 한국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본과 한국의 차이
일본과 한국의 경제
일본은 세계 4대 경제 대국입니다.
한때는 전 세계 1위를 넘볼 정도로 1980년대에는 버블시대 라고 해서 많은 부를 축척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세계 10대 기업 중에 7~8개나 차지 할 정도로 압도적 이였고 일본 도쿄만 팔아도 미국을 사버릴 수도 있다는 농담도 존재했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버블이 끝나고 정체기로 접어들면서 잃어 버린 20년, 그 후 잃어버린 30년으로 경제가 정체 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한국전쟁 이후 엄청나게 빠른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현재는 세계 10위건의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수출 주도 성장을 국가의 기조로 하여 발전을 했으나 최근에는 수출 실적의 저조함으로 인해 많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중국과의 역사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일본과 한국의 문화는 다르면서 비슷합니다.
일본의 버블시대 에는 압도적으로 일본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퍼졌으며, 1980년대~90년대 까지만 해도 한국이 일본을 모방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었습니다.
1990년대 말 김대중 대통령의 문화개방에 발 맞추어 한국의 문화는 급성장 하였으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K-POP이나 K-DRAMA,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문화나 애니메이션 , 그리고 MANGA 등은 오랜 시간 일본이 강한 분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이 영화나 음악, 그리고 드라마 등에서는 앞서가는 분위기가 있으며 일본의 애니메이션 등은 아직도 전 세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드래곤볼 , 슬램덩크, 피카츄 같은 일본의 오래된 캐릭터 들은 전 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포켓몬스터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캐릭터 상품이 상당한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직장 생활
일본은 급여가 거의 20년간 오르지 않고 정체 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린 30년의 영향일까요.
경제의 성장통이 사라져 버렸고, 그렇게 강했던 많은 전자 기업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계 전반에 걸쳐 ‘갈라파고스’ 현상으로 인해 운임이 오르지 않고 기반 경제가 살아나지 않아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 있어서도 초봉은 오르지 않고 약 25만엔 대를 계속해서 유지 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수출 경제 성장을 이룩 하였고, 운임도 지속적으로 올라 최저임금이 9000원 대로 올랐습니다. 내년에는 더 올라 처음으로 1만원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저 출생 문제로 인해 앞으로 많은 사회적인 문제들이 커질 것 같습니다.
한국의 직장 생활은 워낙 경쟁이 심해서 많은 사회적인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직장 생활은 상하 중시라는 관점에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직장 생활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상하 관계를 중시하다 보니 선배 후배라는 개념이 명확하며 자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성장을 더디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보다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일을 마치고 개인시간을 가질 수 있는 찬스는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도 요즘에는 회식을 해도 1차만 한다거나, 영화관에서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 일본은 그런 문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본과 한국의 차이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전해 드렸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